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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Yoon Yong June&#039;s Soul Plane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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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김광석-사랑했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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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0-09-01T22:59:38+09:00</updated>
    <published>2010-09-01T22:53:56+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블로그에서 말하긴 뭐 하지만... &lt;BR&gt;&lt;BR&gt;이 게시물은 내가 고등학교때 가장 친하게 지내고(나만 그렇게 생각했을 수도 있어...왕따 본능..)&lt;BR&gt;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던 홍구라에게 바칩니다. &lt;BR&gt;&lt;BR&gt;어찌보면 홍구라 때문에 음악을 알게 되었으니...헬로윈..ㅋㅋㅋ &lt;BR&gt;&lt;BR&gt;&lt;BR&gt;암튼 둘 다 바쁘게 산다고 얼굴도 못 보고 살지만 그래도 어릴때 친구라서 그런지 비오고 이런 노래 들으면 많이 생각이 납니다. &lt;BR&gt;&lt;BR&gt;음악을 좋아하기 시작하던 시절.. 김광석 콘서트 같이 못 가본게 좀 아쉽네요.. &lt;BR&gt;&lt;BR&gt;이 영상은 멘트먼저 듣고 들으세요 &lt;BR&gt;&lt;BR&gt;4분10초부터&lt;BR&gt;&lt;BR&gt;&lt;BR&gt;
&lt;P align=center&gt;&lt;embed loop=&quot;true&quot; menu=&quot;false&quot; quality=&quot;high&quot;  width=&quot;480&quot; height=&quot;385&quot;  type=&quot;application/x-shockwave-flash&quot; pluginspage=&quot;http://www.macromedia.com/shockwave/download/index.cgi?P1_Prod_Version=ShockwaveFlash&quot; src=&quot;http://www.youtube.com/v/RC8VaDU3cA4?fs=1&amp;amp;hl=ko_KR&quot;&gt;&lt;/embed&gt;&lt;/P&gt;&amp;nbsp;&lt;BR&gt;&lt;BR&gt;구라야 개똥이 잘 키우고, 소고기 좀 사라... 나는 세상에서 참치랑 소가 제일 좋다...&lt;BR&gt;&amp;nbsp;&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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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쓰레기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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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0-05-01T13:42:13+09:00</updated>
    <published>2010-05-01T13:40:45+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yjyoon.kr/attach/1/1344146931.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1597&quot; width=&quot;550&quot; /&gt;&lt;/div&gt;&lt;BR&gt;&lt;a href=&quot;http://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55&quot;&gt;http://www.sisain.co.kr/news/articlevie &amp;middot;&amp;middot;&amp;middot; o%3D7155&lt;/a&gt;&lt;a href=&quot;http://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55&quot; onclick=&quot;window.open(&#039;http://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55&#039;);return false;&quot; style=&quot;border:none; text-decoration:none; padding-left:15px; margin-right: -0.5em; background: transparent url(/plugins/NewWindowLink/newwindow.gif) no-repeat 0px 50%;&quot; title=&quot;다음 링크를 새 창으로 엽니다. : &#039;http://www.sisain.co.kr/news/articlevie &amp;middot;&amp;middot;&amp;middot; o%3D7155&#039;&quot;&gt;&amp;nbsp;&lt;/a&gt;&lt;BR&gt;&lt;BR&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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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개점 휴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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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0-04-16T16:34:05+09:00</updated>
    <published>2010-04-16T16:23:36+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lt;P&gt;사무실입니다.&lt;BR&gt;&lt;BR&gt;조금전까지 나름 아주아주 열심히 일하고 있었습니다. 모니터를 잡아먹을 듯이 노려보면서..&lt;BR&gt;&lt;BR&gt;허나 (뻘짓거리를 하지 않기 위해) 늘 구글 툴바의 검색창을 이용하여 검색을 하여왔으나&lt;BR&gt;어쩌다 포털로 들어가버렸고, &#039;어쩌다&#039; &#039;노르웨이 피요르드&#039; 여행기를 봐버렸습니다.&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더 이상 일이 손에 안 잡힙니다.&lt;BR&gt;&lt;BR&gt;별일이 없는 한 오늘은 개점휴업을 하렵니다.&lt;BR&gt;&lt;BR&gt;요즘 좀 지쳐서인지 약간의 연민을 느끼고 있는 제 자신을 위해서...&lt;BR&gt;&lt;BR&gt;&lt;a href=&quot;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416148.html&quot;&gt;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 &amp;middot;&amp;middot;&amp;middot; 148.html&lt;/a&gt;&lt;a href=&quot;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416148.html&quot; onclick=&quot;window.open(&#039;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416148.html&#039;);return false;&quot; style=&quot;border:none; text-decoration:none; padding-left:15px; margin-right: -0.5em; background: transparent url(/plugins/NewWindowLink/newwindow.gif) no-repeat 0px 50%;&quot; title=&quot;다음 링크를 새 창으로 엽니다. : &#039;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 &amp;middot;&amp;middot;&amp;middot; 148.html&#039;&quot;&gt;&amp;nbsp;&lt;/a&gt;&lt;BR&gt;&lt;BR&gt;&lt;BR&gt;피에수..&lt;BR&gt;&lt;BR&gt;이 기사에서는 &#039;피요르&#039;라고 하네요..&lt;BR&gt;고등학교때는(현재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의 99%는 고등학교때까지 배운 것들입니다. 그 이후로는 술마시고 눈치보는 법만 배운 것 같습니다..) &#039;피요르드&#039;라고 배웠는데... &lt;BR&gt;&lt;BR&gt;프랑스어처럼 마지막 d가 묵음인가 봅니다..&lt;BR&gt;&lt;/P&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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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봉은사 주지 명진스님-딴지일보 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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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0-03-21T19:39:54+09:00</updated>
    <published>2010-03-21T19:03:04+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사회] 이 어른을 소개합니다 -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lt;br&gt;&lt;br&gt;&amp;nbsp;2009.9.4.금요일&lt;br&gt;&lt;br&gt;&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amp;nbsp;&lt;img src=&quot;http://old.ddanzi.com/images/articles/264/20090904115408.jpg&quot;&gt;&lt;br&gt;&lt;/div&gt;&lt;br&gt;이제 바보도 가고 인동초도 졌다. 시절은 점점 암흑으로 치닫고, 민주주의의 영광은 기억 저편으로 서서히 사라지는 듯 하다. 와중에 김대중 대통령 장례 후 이명박의 지지율은 다시 오르는 등, 이 모든 상황은 그저 현실로 받아들여지고 또 익숙해지고 있다. 실로 반역의 세월이요, 통곡의 세월이라 아니할 수 없다. &lt;br&gt;&lt;br&gt;그렇다면, 이렇게 갈 곳을 잃은 우리들에게 지금 필요한 존재는 무엇일까? 많은 다양한 답이 가능할 것이고 그 모두 맞는 말이겠지만, 나는 주저 없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싶다.&lt;br&gt;&lt;br&gt;우리에겐 어른이 필요하다.
&lt;br&gt;&lt;br&gt;그렇다. 지금 우리 사회에는 주먹이나 돈의 힘이 아닌, 진정한 양심에서 나오는 권위를 통해 우리를 꾸짖을 수 있는 어른이 택도 없이 부족하다. &lt;br&gt;&lt;br&gt;바보와 인동초는 물론이고, 우리는 얼마 전 그런 어른 중의 한 사람으로 시대를 풍미했던 김수환 추기경도 잃었다. 비록 말년의 언행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없지는 않으나 한국 사회의 어른으로서 그가 고비마다 미친 영향과 발휘한 리더쉽, 이끌어낸 결과들의 긍정성은 결코 부정할 수 없는 것이다. &lt;br&gt;&lt;br&gt;우리는 유신 시절부터 87년의 직선제를 이끌어 낸 반독재 투쟁에 이르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이 학생에서 시작해서 국민을 통해 완결되었다고들 생각하지만, 실은 수많은 종교계, 학계, 예술계 어른들의 힘찬 목소리가 그 뒤에 있었다. 필자의 세대라면 익숙할 문익환 목사와 백기완 선생 등은 물론 과거 함석헌 선생 같은 분 등 이름을 열거하자면 한이 없다. (지금은 망가진 김동길이나 김지하씨도 그때는 그런 입지에 있던 사람들이었다. 사람은 곱게 늙어야 한다)&lt;br&gt;&lt;br&gt;그런데 언젠가부터 이분들이 사라지고 있다. 물론 나이가 너무 들어서 돌아가신 경우도 많고 위 괄호 안의 모씨들처럼 스스로 바닥을 드러내며 어른이기를 포기한 경우도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지금의 상황은 설명하기 어렵다. 아마도 과거에 비해 계산이 빨라지고 몸을 사리는 전반적인 사회 풍조의 만연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들 자신이 교만해져서 이미 존재하는 어른을 알아보지 못하고 섬기지 않는 태도에도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없다.&lt;br&gt;&lt;br&gt;&amp;nbsp;각설하고, 사회의 양심적 구심점들이 다 붕괴되어 가는 이 시대, 그리하여 황색 언론의 대명사인 본지가 과분하게도 그런 입지에 놓이게 된 이 비참한 현실 속에서, 사회의 진정한 어른들을 길러 뫼시고 찾아 섬기는 일은 현재의 총체적 난국의 해소는 물론 본지가 그 분들에게 책임을 전가하여 이 가당찮은 짐을 벗고 다시금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는 날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터이다.
&lt;br&gt;&lt;br&gt;그런 의미에서 오늘 이 시간에는 최근 거침없는 언행으로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는 한 인물을 소개해 드릴까 한다. 
&lt;br&gt;&lt;br&gt;바로 봉은사 주지인 명진 스님이다.&lt;br&gt;&lt;br&gt;&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amp;nbsp;&lt;img src=&quot;http://old.ddanzi.com/images/articles/264/20090904120121.jpg&quot;&gt;&lt;br&gt;&lt;/div&gt;&lt;br&gt;봉은사...
&lt;br&gt;&lt;br&gt;이곳이 어떤 곳이더냐?
&lt;br&gt;&lt;br&gt;강남 금싸라기 땅 한 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는 거대한 사찰. 면적 2만 1천 90평. 공시지가 1천7백2십억 원. 그러나 인근 지역 땅값 평당 1억 원이니 개발시 추정 땅값 대략 2조원. 신도 수 25만 명에 연 수입 120억... &lt;br&gt;&lt;br&gt;한때 우리나라 부자 사찰의 대명사이자, 세속적인 불교, 심지어 부패한 불교의 상징같이도 일컬어지곤 했던 이곳. 그래서인지 과거 그 관할권(?)을 둘러싸고 각목부대와 승려들 간의 폭력이 난무하여 우리나라 불교의 난맥상을 만천하에 드러내기도 했던 바로 그 곳이 아닌가.&lt;br&gt;&lt;br&gt;&amp;nbsp;그러나 지금의 봉은사는 더 이상 그런 곳이 아니다. 아니 정 반대로, 세상이 다 거꾸로 돌아가는 와중에 어쩌면 봉은사만이 부처의 뜻을 전하는 순수하고 정대한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있었다는 사실. 그리고 그 중심에 바로 오늘의 주인공 명진 스님이 있다는 사실이다.&lt;br&gt;&lt;br&gt;&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amp;nbsp;&lt;img src=&quot;http://old.ddanzi.com/images/articles/264/20090904120228.jpg&quot;&gt;
&lt;br&gt;&lt;/div&gt;&lt;br&gt;명진 스님은 2006년 11월 21일 봉은사의 23대 주지로 취임했다. 그리고는 취임 후 한 달도 되지 않은 12월 5일부터, 불과 며칠 전에 끝낸 장장 천일간의 기도에 돌입한다. 지금까지 봉은사 주지 생활의 대부분을, 봉은사 문밖으로 한 발짝도 나올 수 없는 천일기도만으로 보낸 거다.
&lt;br&gt;&lt;br&gt;머 9년 면벽했다는 스님도 있는데 봉은사 같이 큰 절에서 문 밖에 안 나오는 게 대수며, 그런 와중에 천일기도가 머 그리 어려운 거냐. 시간 맞춰서 중얼중얼 예불이나 하고 참선하는 듯 졸고 있으면 되는 거 아니냐... 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내용을 알고 보면 전혀 그런 게 아니다.
&lt;br&gt;&lt;br&gt;기도 기간 동안 명진 스님은 새벽 4시 30분, 오전 10시, 오후 6시 30분 3회에 나눠 매일 총 1천 배의 절을 올렸다. 다시 말하자면 거의 3년에 걸친 기간 동안 3일에 3천배 씩을 연속해서 한 거다. 3천배는커녕 3백배라도 시도해 본 사람이라면 이게 얼마나 엄청난 것인지 알 수 있다. 한창 때의 청년도 감당하기 벅차고 한번 하고 나면 자리에 눕기 일수다. 하물며 60 연세에 매일 이런 정진을 한다는 것은 범인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이다.
&lt;br&gt;&lt;br&gt;그 와중에 주지로서의 각종 업무와 결정들은 물론, 무엇보다도 봉은사의 이미지와 성격을 탈바꿈시키는 개혁의 손길을 놓지 않았다. 그 결과 그 동안 신도의 수도 30% 증가했고 매주 일요일 하는 일요법회도 기존의 50여명에서 30배인 1500명으로 급증했다. 주요 회의에 재가 불자들을 참여시키는 파격을 단행하고, 사찰 재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연 80억의 재정 규모가 오히려 120억으로 늘어났다. 
&lt;br&gt;&lt;br&gt;이 모든 것이 우리나라 보수의 중심지라고 할 강남에서, 한때 순잡음 교회와 함께 종교계의 부자 &amp;amp; 보수의 대명사로 군림했던 봉은사가 단 3년 동안 신도들과의 신뢰를 회복하고 그들을 깨우치는 과정에서 얻어낸 성과다.&lt;br&gt;&amp;nbsp;그래서 지금의 봉은사는 불전함마저 신도들이 직접 관리하고 있다. 원래 주지가 자기 주머니처럼 사용하던 것이 불전함이라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명진의 행보가 얼마나 파격적이고도 놀라운 것인지 알 수 있다.
&lt;br&gt;&lt;br&gt;&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old.ddanzi.com/images/articles/264/20090904120554.jpg&quot;&gt;
&lt;br&gt;&lt;/div&gt;&lt;br&gt;사실 애초 명진 스님이 봉은사의 주지가 된 것만도 놀라운 일이다. 그는 원래 전국의 산하와 거리를 누비던 불교계의 야인이자 실천운동가이기 때문이다. &lt;br&gt;
대입 준비를 하던 18세때 우연히 만난 화두를 붙잡고, 1969년 백련암으로 성철 스님을 찾아가 법명을 받았지만 성철이 일본어 공부를 하라고 하자 도망갔던 일화, 그리고 5년이 지나서 법주사를 찾아가, 굳이 그를 탐탁히 여기지 않는 탄성 스님을 골라 상좌가 되겠다고 우겨 출가하고, 불교계 내에서도 스승과 제자의 인맥이 중요하던 시대에 철원의 초가집에 은거하던 여백우 처사를 찾아 배움을 받던 일 등 그의 행보는 그야말로 만화나 영화에 나오는 구도의 괴짜 스님 그 자체다.
&lt;br&gt;&lt;br&gt;85년 전두환 정권의 서슬이 퍼럴 때 10.27 법난 규탄대회로 감옥에 가기도 했고, 94년 조계종 종단 개혁 때는 수많은 스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승복을 벗어 불전에 올린 뒤 종단 개혁이 성공하지 못하면 이대로 옷을 벗겠다고 해 많은 스님들을 울리고 종단개혁에 불을 붙이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돈과 지위 따위에 초연하고, 거대 사찰인 봉은사 주지가 되어서도 대전 마당을 직접 빗질할 정도의 소박함을 간직한 이가 바로 명진 스님이다. 
&lt;br&gt;&lt;br&gt;이만큼만 해도 그 쿨함에 인간적인 매력이 동할 수 밖에 없을 터... 그러나 관세음딴지 섹션을 아직 갖추지 못한 본지의 입장에서 이런 불교계 내에서 행보만으로 그를 이 시대의 어른으로 추대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하지만 그의 진가는 오히려 불교계 바깥의 행보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lt;br&gt;사실 그가 세인들의 관심을 본격적으로 끌기 시작한 것은 고 노무현 대통령의 장례 상황에서였다. 천일기도 기간 중임에도 결국 산문을 나와 고인의 영결식에 참여, 불교계 의식을 치른 것. 이것은 사실상 기도의 맹약을 깨는 것으로, 10년 공부 도로아미타불이라는 교계 안팎의 비난이 나올 수 있는 사건이었다. 그래서 권양숙 여사의 청을 듣고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재차 부탁을 받고는 잠을 이루기 힘든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lt;br&gt;여기에 대해 그는 이렇게 말했다. &lt;br&gt;&lt;br&gt;가령 부처님이 1만일 기도를 하다가 9,999일째 이런 상황을 맞았다고 하자. 어찌 하셨을까. 나는 부처님께서 산문 밖으로 나가셨으리라고 본다. &lt;br&gt;&lt;br&gt;우웃..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대승적 깨달음의 간지 아니냐. 기도라는 형식도 중요하지만, 용맹정진도 소중하지만 그 모두가 결국 중생을 위한 행위일 뿐이며 이를 위해서는 언제든 깨 버릴 수도 있다는 뜻. 그 뜻이 오롯이 서 있지 않다면 어찌 이런 말이 나올 수 있으며 또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단 말인가. &lt;br&gt;&lt;br&gt;거기에 영결식장에서의 축원문 조차도 인간과 세상에 대한 자신의 뜻을 뚜렷이 밝히는 명문장으로, 과거 보수 불교 시대의 어정쩡한 회피형 선문답과는 크게 대조를 이루었다. 아래는 그 전문이다. 길지 않은 글이라 그대로 개재한다. &lt;br&gt;&lt;br&gt;&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제16대 대통령 광주후인 노무현 영가시여! &lt;br&gt;노무현 영가시여! 노무현 영가시여! &lt;br&gt;이제 당신의 육신은 지수화풍 사대(四大)로 흩어져 돌아갑니다. &lt;br&gt;흙으로, 물로, 불기운으로, 바람으로 흩어집니다. &lt;br&gt;그러나 그 육신을 움직이던 주인공, 영혼은 &lt;br&gt;어느 곳에, 무엇으로 계십니까? &lt;br&gt;&lt;br&gt;일락서산 월출동(日落西山月出東)입니다. &lt;br&gt;해가 서산에 지니 달은 동녘에 뜹니다. &lt;br&gt;지는 해와 같이 육신은 우리 곁을 떠나지만 &lt;br&gt;당신의 고결한 정신은 떠오르는 달처럼 환하게 &lt;br&gt;빛날 것입니다.&lt;br&gt;&lt;br&gt;노무현 영가시여! &lt;br&gt;당신은 우리에게 미안해하지 마라 하셨습니다. &lt;br&gt;미안해하지 않겠습니다. &lt;br&gt;&lt;br&gt;원망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lt;br&gt;원망하지 않겠습니다. &lt;br&gt;&lt;br&gt;그러나 불가(佛家)의 소신공양(燒身供養)처럼 &lt;br&gt;온몸을 던져 당신이 지키고자 했던 그 뜻만은 잊지 않겠습니다. &lt;br&gt;&lt;br&gt;그 어떤 불의에도 타협하지 않고 나아갔던 당당함, &lt;br&gt;자신의 이익을 버리고 지역주의를 허물기 위해 &lt;br&gt;몸을 던졌던 대원력 보살행, &lt;br&gt;&lt;br&gt;힘없고 가난한 사람들도 사람답게 사는 평등세상의 꿈, &lt;br&gt;남북의 화해와 통일을 위해 뚜벅뚜벅 걸어 나가던 &lt;br&gt;발걸음... &lt;br&gt;그 어느 것 하나도 잊지 않겠습니다. &lt;br&gt;&lt;br&gt;검은 구름 흩어지면 &lt;br&gt;밝은 달 비추듯이 &lt;br&gt;당신의 참뜻은 천강에 달이 비추듯 우리 가슴에 영원히 빛날 것입니다. &lt;br&gt;&lt;br&gt;마지막으로 당신이 떠나시는 길, &lt;br&gt;이천만 불자의 정성을 모아서 반야심경 한 편을 &lt;br&gt;올리겠습니다. &lt;br&gt;&lt;/div&gt;&lt;br&gt;&lt;br&gt;본지 외에 어떤 사람이 서슬 퍼런 이 시대에 감히 이런 말을 권력과 국민 앞에 내뱉을 수 있더냐. 꽃 나비 춤추는 극락에서 행복하소서 운운하는 가소로운 웅얼거림을 예상했던 이들에게 명진의 이런 일갈은 한줄기 단비와도 같은 신선함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는 터. &lt;br&gt;&lt;br&gt;그의 이런 행적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기억하는 분들도 있었겠지만 봉은사 앞에는 이후 아래와 같은 현수막이 걸렸다.&lt;br&gt;&lt;br&gt;&lt;img src=&quot;http://old.ddanzi.com/images/articles/264/20090904134133.jpg&quot;&gt;
&lt;br&gt;&lt;br&gt;그렇다. 위의 축원문과 마찬가지로 그는 단지 고인의 죽음을 수많은 망자 중 하나를 대하는 승려로서 애석해만 한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 중수부 검사들의 봉은사 출입을 거절함으로써 그는 전직 대통령을 자살로 내몬 정권의 시녀에 대해 일종의 파문이라는 방식으로 대응한다. 점잖은 사찰에서 내건 이 플래카드의 그 문장 끝에는 (잘 보면) 느낌표까지 찍혀 있다. 이는 불순한 세상에 내뱉는 명진 스님의 뜨거운 사자후인 것이다. &lt;br&gt;&lt;br&gt;아마 이때까지만 해도 음, 이 스님이 상당히 정치적이군 하고 넘어갔던 분덜이 있을 거다. 그리고 이명박 정권의 불교 홀대 정책으로 불교계가 열이 많이 받았구나 했던 분들도 꽤 있었을 거다. 하지만 그의 계속되는 행보는 절대 그게 다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lt;br&gt;&lt;br&gt;아무리 주지라지만 보수 신도들이 많은 봉은사에서 그의 이런 모습에 대한 불만이 없을 수 없다. 기도 중인 스님이 왜 정치적인 일에 관여하느냐는 문제 제기에 대해 그는 아래와 같이 대답했다. &lt;br&gt;&lt;br&gt;정부의 불교 차별에 대해 20만명의 불자가 서울광장에 모여 항의 집회를 했다. 자기들이 당한 불이익에 대해선 그렇게 분노의 목소리를 내면서 사회의 약자들이 당한 일에 대해선 정치적인 일이라며 입을 다물어야 하는가. &lt;br&gt;&lt;br&gt;또 왜 진보 편만 드느냐는 지적에 대서는 이렇게 대답했다. &lt;br&gt;&lt;br&gt;지켜야 할 전통의 가치를 지키는 보수도 가치가 있다. 문제는 보수냐, 진보냐가 아니라 정직하냐, 정직하지 않느냐에 있다. &lt;br&gt;&lt;br&gt;또 며칠 전 기도가 끝나기 직전, 사실상 감옥살이나 다름 없는 천일기도 중의 심정을 토로하는 인터뷰를 통해서는 다음과 같은 말들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lt;br&gt;&lt;br&gt;(광우병 촛불 집회에 대해) 촛불과 재협상을 통해 건강 주권을 찾자는 외침이었다. (중략) 광화문 나가고 싶었다. &lt;br&gt;기도 중에도 (용산참사)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조의금을 조금씩 보냈다. 과일 떡도 자주 보내서 위로했다. 마음의 빚을 조금이나마 덜고 싶어 용산참사 현장에 가야겠다. &lt;br&gt;용선참사 수사기록 1만여쪽 가운데 3천쪽을 감추는 것은 앞으로 이 정권에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lt;br&gt;올바른 검찰상이 요구된다. 천성관 내정자를 봐라(중략). 1분 뒤에 드러날 거짓말을 하고 있다(중략).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적용한 혐의를 천성관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 &lt;br&gt;MB는 피 묻은 손으로 화해의 손을 내밀면 안 된다. 허언필망(虛言必亡 : 거짓된 말을 하는 자는 반드시 망한다) 이다.&lt;br&gt;&lt;br&gt;씨파... 이것이야말로 사회의 큰 어른에게서 우리가 듣고 싶었던 바로 그 말씀이 아닌가. &lt;br&gt;그리고, 당연한 소리지만 스님의 이런 마음은 언론을 통한 말로만 표현된 것이 아니다. 천일기도가 끝나자마자 그는 실제로 지난 30일 용산 참사 현장을 찾았다. &lt;br&gt;이어 순천향병원의 빈소와 한강로의 희생자 분향소를 찾은 그는 대 봉은사 23대 주지로서의 체면도 잊은 채 슬픔의 뚝뚝 눈물을 줄줄 흘렸다. 천일기도의 결과 어떤 희로애락에도 흔들리지 않는 평정심을 얻었을 법도 한데, 아니었다. &lt;br&gt;하지만 과연 불교가 그런 것이었던가. 남이야 어떻게 되든 자기 맘만 편하면 그만인 의미에서의 부동심을 얻는 게 부처가 되는 거라면, 차라리 영겁의 세월 후 개과천선의 여지라도 남아 있을 나찰이 되는 게 낫다. &lt;br&gt;또 이 자리에서 그는 &quot;천일기도 끝에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을 설파해야 하는데 용산에 와보니 도저히 그게 되지 않는다. 아무래도 내가 죄가 많은 것 같다&quot; 고 분개하면서 이명박 정권은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한 정권,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 이라며 오만한 정권에 준엄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lt;br&gt;&lt;br&gt;심지어 천일기도 기간 동안 시주금 등을 모아 스스로 만든 물경 1억 원을 유가족에 위로금으로 전달하고 불자의 몸으로 고 이상림씨의 부인을 한동안 말없이 안아주기까지 했다고 하니, 그의 이런 용기 있고 진정 어린 행보 앞에서 사특한 무리들의 잡소리나 시시한 형식과 체면 따위는 이미 아무 장애가 되지 않는 것이다. &lt;br&gt;&lt;br&gt;이렇게 잠시 세상에 나온 스님은 9월 3일 강원도의 선방으로 가서 다시 두 달간 참선할 계획이란다. 노무현 대통령 영결식으로 빠진 천일기도 중 하루를 보충하는 결제를 하기 위해서다. 단 하루를, 빠질만한 충분한 명분이 있었던 것을, 그것도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가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산간 오지에서의 60일의 참선으로 갚겠다는 대찰 주지 명진의 이런 모습은 그가 어떤 맘가짐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lt;br&gt;&lt;br&gt;60일은커녕 60년, 600년간 치러야 할 엄청난 죄과를 단 하루로 무마하려고 하는 자들이 넘쳐나고 있는 이 세상에서 말이다. &lt;br&gt;&lt;br&gt;--------------------------------------------------------------------------------
&lt;br&gt;&lt;br&gt;그의 이런 모든 깨달음과 용기는 부처 본인이 그러했듯 인간에 대한 깊은 연민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lt;br&gt;그의 어머니는 여섯 살 때 자살했고 3개월 후 재혼한 아버지도 20대 때 세상을 떠났다. 유일한 혈육 동생도 군대에서 사고로 사망했다. &lt;br&gt;&lt;br&gt;&quot;진짜 슬퍼봤소? (중략) 밥을 먹다가도 울고, 잠을 자다가도 울컥 울음이 쏟아져 이불을 적시는 것이오.&quot; &lt;br&gt;&lt;br&gt;그 슬픔과 고통을 견디다 못해, 피하기 보다는 이겨내기 위한 방편으로 승려의 길을 택했을 명진. 그러나 그는 이미 30년 전 화계사에서 춘성 선사가 열반했을 때 춘성의 애창곡 나그네 설움을 선창한 후 상가를 노래자랑과 춤판으로 만들 정도의 경지에 올라 있었다. &lt;br&gt;이후 한 보살(여신도)이 그의 호방하고도 깊은 모습에 반해 사랑을 고백하며 매달리자, 죽은 동생 묘지에 데려가 동생을 살려내면 원하는 대로 해 주겠다고 조용히 말한다. 이로써 남녀의 사랑보다 훨씬 깊은 삶과 죽음의 화두를 얻은 여신도가 눈물을 흘리며 돌아간 일은 전설적인 일화로 남아 있다. &lt;br&gt;그가 진짜인 것은 아래와 같은 그의 말에도 담겨 있다. &lt;br&gt;&lt;br&gt;부대사(497-569)는 밤마다 부처를 안고 자고 아침마다 함께 일어난다고 했는데 나는 밤마다 망상으로 잠이 들고, 아침마다 망상과 함께 일어난다오&quot; &lt;br&gt;&lt;br&gt;소위 깨달은 척, 진리를 아는 척 떠들어대는 일부 승려나 목사 등과 비교했을 때 이 얼마나 솔직하고 털털한 말씀이냐. 이런 양반이 봉은사의 주지가 된 것은 어쩌면 노무현이 우리나라 대통령이 된 것 같은 열라 파격적인 일인지도 모른다. 그런 만큼 과거의 행적만큼이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됨은 말할 것도 없다. &lt;br&gt;짧은 이 지면에 스님의 일대기나 행적을 몽땅 다 쓸 수는 없는 일이니 이 정도 하자. 대신 명진 스님의 주옥 같은 말씀을 아래에 일부 소개했으니 열분들 스스로 그 통쾌무비함은 물론, 때로 본지에 버금가는 엽기적 언변을 즐기시길 바란다.&lt;br&gt;&lt;br&gt;● (중수부 검사 출입금지 현수막에 대해) 남의 통화까지 엿듣고, 메일까지 공개해 남의 생각까지 통제하려 드는 그들에게 잘못 보여 좋을 것이 없겠지만, 권력의 주구가 되어 함부로 칼을 휘두르는 그들도 남에게 당하는 아픔을 조금이나마 느껴보라고 그랬습니다. &lt;br&gt;&lt;br&gt;● 힘없는 사람들은 모조리 고소고발해서 옴짝달싹 못하게 하고, 힘 있는 사람들은 법망을 다 피해가게 하는 것. 그게 정상적인 법치인가요? 저는 천성관 검찰총장 같은 사람, 뇌물죄로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법이 만인 앞에 평등해야 존경받고 무섭고 그런 거지, 힘 있는 사람들 다 빠져나가는 법이 무슨 법입니까. 깡패세계와 같은 것 아니에요? &lt;br&gt;&lt;br&gt;● 단풍놀이, 물놀이 가자는 말이 있습니다. 기차놀이 한다고 해서 애들이 허리띠에 새끼줄을 매서 칙칙폭폭 다니는 놀이가 있습니다. 나는 이명박 대통령이 이문동 재래시장에 가서 뻥튀기도 하나 들고 어묵 들고 다니는 것이 서민놀이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서민놀이. &lt;br&gt;&lt;br&gt;● 시아버지는 시위하는 망루에 올라가 있다가 불에 타죽고 자기 남편은 과격시위로 감옥에 들어가 있는 여인도 있습니다. 이것 어떻게 할 겁니까. 이런 문제는 국가가 해결 안 합니까? 서민정치를 한다면 용산 현장에 가서 그 사람들을 달래고 그 사람들을 위로하고 그 사람들의 문제를 풀어야 되는 게 대통령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lt;br&gt;&lt;br&gt;● 부끄럼 모르는 배부른 돼지들이 활개칩니다. &lt;br&gt;&lt;br&gt;● 그 동안 불교가 권력 앞에 비루했습니다. 잘못된 것은 지적해서 고쳐야 합니다. 봉은사가 모델이 되어야 합니다. 가사 벗고 산문 떠나는 심정으로 해야 합니다. &lt;br&gt;&lt;br&gt;● 한국불교 문제점 굉장히 많습니다. 한국불교는 선종으로 봅니다. 그런데 과연 선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지금은 제사종, 기도종, 관광종, 입장료종입니다. &lt;br&gt;&lt;br&gt;● (천일기도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에 대해) 천일기도는 쇼입니다. 쇼를 하려면 이렇게 하라는 겁니다. 좋은 모습 보이면 따라올 것입니다. 불교미래 밝히는 모델이 될 것입니다 &lt;br&gt;&lt;br&gt;물론 나는 명진 스님과 일면식은 물론 어떠한 간접적인 관계조차 없으며, 심지어 불교도도 아니다. 그저 아직 이 땅에 우리가 뫼시고 사표로 삼아야 할 어른, 행동하는 양심들이 분명 존재한다는 것을 여러분께 실감나게 알려 드리고 희망을 드리고 싶다. &lt;br&gt;비록 바보와 인동초는 떠났어도, 멋진 인물들이 다 죽은 것은 절대 아니다. 나는 그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 그래서 이런 그들의 삶을 알고 배워, 부족한 우리도 나중엔 이렇게 멋진 사람이 함 되어 보자는 말을 하고 싶은 거다....&lt;br&gt;&lt;br&gt;아래는 덤이다. 천일 기도를 마친 명진 스님에 대한 조선일보의 기사인데, 이 글에서 소개한 스님의 주요 행적이나 정권에 대한 죽비같은 꾸짖음의 말씀 등 핵심은 몽땅 빠뜨린 채 신변잡기성 중얼거림과 봉은사 신도 및 예산 확장 관련 잡담으로 일관하고 있다.&lt;br&gt;그냥 오랜만에, 얘들 이런 애들이라는 거 다시 한번 상기시켜 드리고자.&lt;br&gt;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8/27/2009082702089.html&lt;br&gt;&lt;br&gt;&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amp;nbsp;&lt;img src=&quot;http://old.ddanzi.com/images/articles/264/20090904135554.jpg&quot;&gt;
&lt;br&gt;&lt;/div&gt;&lt;br&gt;딴지 논설위원 파토(patoworld@gmail.com)&lt;br&gt;트위터 : patoworld&lt;br&gt;&lt;br&gt;&lt;br&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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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lt;BR&gt;&lt;BR&gt;별다른 목적은 없으나 짧은 블로깅을 위하여 트위터를 시작하다. &lt;BR&gt;&lt;BR&gt;외롭게 살아가는 세상, 소통합시다. &lt;BR&gt;&lt;BR&gt;&lt;BR&gt;&lt;a href=&quot;http://twitter.com/yjyooneco&quot;&gt;http://twitter.com/yjyooneco&lt;/a&gt;&lt;a href=&quot;http://twitter.com/yjyooneco&quot; onclick=&quot;window.open(&#039;http://twitter.com/yjyooneco&#039;);return false;&quot; style=&quot;border:none; text-decoration:none; padding-left:15px; margin-right: -0.5em; background: transparent url(/plugins/NewWindowLink/newwindow.gif) no-repeat 0px 50%;&quot; title=&quot;다음 링크를 새 창으로 엽니다. : &#039;http://twitter.com/yjyooneco&#039;&quot;&gt;&amp;nbsp;&lt;/a&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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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P&gt;&lt;IMG style=&quot;CURSOR: hand&quot; onclick=EDT_ViewImage() src=&quot;http://editor.fileguri.com/editor/GetFile.asp?mnf=4%3FFCOM01%3F3%3F1724878%3F1_00006.jpg&quot; align=top fs=&quot;358137&quot;&gt;&lt;/P&gt;
&lt;P&gt;&lt;IMG style=&quot;CURSOR: hand&quot; onclick=EDT_ViewImage() src=&quot;http://editor.fileguri.com/editor/GetFile.asp?mnf=4%3FFCOM01%3F3%3F1724878%3F1_00007.jpg&quot; align=top fs=&quot;187069&quot;&gt;&lt;/P&gt;
&lt;P&gt;&lt;BR&gt;&amp;nbsp;&lt;/P&gt;&lt;/DIV&gt;&lt;BR&gt;원자력 발전소에 일하는(사실 오리가 일하는ㅋㅋ) 호머심슨은 (당연하게도) 자신의 직장을 매우 싫어한다. 일도 지루하고, 능력에도 벅차고, 사장도 악덕기업주이고.. 뭐 등등(사실 호머같이 나태한 노동자에게 꼬박꼬박 월급주는 번즈야 말로 진정한 사회사업가라는 의견도 있다..)&lt;BR&gt;&amp;nbsp;&lt;BR&gt;볼링광인 호머심슨이 가장 바라는 일은 볼링장에서 일하는 것. 그리하여 어느날 중대한 결심을 하게 된다. &lt;BR&gt;원자력 발전소를 때려치우고 볼링센터에서 일을 하기로 한 것.&lt;BR&gt;월급이야 원자력 발전소보다 적지만 행복하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산다는게 얼마나 흐믓한가..&lt;BR&gt;&lt;BR&gt;인생에 있어서 돈은 다가 아니다.&lt;BR&gt;&lt;BR&gt;허나 마지가 셋째(그 유명한 매기 심슨)을 가지게 되고, 세 자녀를 벌어 먹이기에는 볼링장 급여가 턱없이 부족하기에 호머심슨은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의 심정으로 원자력 발전소에 다시 들어가게 된다. &lt;BR&gt;원자력 발전소 사장 &#039;미스터 번즈&#039;는 악마같은 웃음을 지으며 이야기 한다. &lt;BR&gt;&lt;BR&gt;&#039;Don&#039;t forget. You&#039;re here forever.&#039;&lt;BR&gt;&lt;BR&gt;호머는 자신의 날개를 꺾은 막내딸이 미웠을까? &lt;BR&gt;&lt;BR&gt;호머로 하여금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그만두게 한(꿈을 접게 한) 막내 딸이 싫어 집에 사진이 한 장 갖다놓지 않았다는 가족들의 말에, 그것은 오해이며 사실 매기의 모든 사진은 자신의 사무실 책상 앞에 붙여져있다고 말을 한다. 덕지덕지 빼곡히 붙여 놓은 매기의 사진은 위의 그 악마 계약서 문구 같은 문장을 힘찬 결의로 바꾸어 버린다.&lt;BR&gt;&lt;BR&gt;&#039;Do it for her.&#039;&lt;BR&gt;&lt;BR&gt;&lt;BR&gt;이 땅의 모든 딸들은 아빠들에게 감사해야 한다.&lt;BR&gt;그리고 이 땅의 모든 유부남들은 장인에게 감사해야 된다.&lt;BR&gt;&lt;BR&gt;아이에 대해서는 아무 관심도 없고, 심지어는 별로 좋아하지도 않던 나 조차도 내 딸이 그렇게 이쁠수가 없으니 원래 다정다감하던 아빠들은 그 애정이 어떠하겠는가...&lt;BR&gt;&lt;BR&gt;퇴근해서 아이의 이름을 불렀을때 나를 돌아보고, 내 손가락을 잡고, 나에게 안기고, 나를 향해 웃을때 &lt;BR&gt;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몇 번 겪어보지 못했던 행복감을 느낀다. &lt;BR&gt;&lt;BR&gt;모든 이익에는 비용이 따르는 법. &lt;BR&gt;이런 행복감을 나에게 주었으니 나 또한 그녀를 위해 비용을 치르는 것이 마땅하지 않은가..&lt;BR&gt;&lt;BR&gt;I&#039;ll do it for her.</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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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Toy - 오늘 서울 하늘은 하루 종일 맑음(vocal 윤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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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1-11T23:52:10+09:00</updated>
    <published>2009-11-11T15:13:32+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object classid=&#039;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039; codebase=&#039;htt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9,0,0,0&#039; id=&#039;SticubeWidget&#039; width=&quot;300&quot; height=&quot;68&quot;&gt;&lt;param name=&#039;movie&#039; value=&#039;http://sticube.clubbox.co.kr/common/swf/Widget.swf?wid=00949700C4AA008DF900A40C0031EC001AA200774100A84D&#039; /&gt;&lt;param name=&#039;wmode&#039; value=&#039;transparent&#039; /&gt;&lt;param name=&#039;allowScriptAccess&#039; value=&#039;always&#039; /&gt;&lt;param name=&#039;allowFullScreen&#039; value=&#039;true&#039; /&gt;&lt;embed src=&#039;http://sticube.clubbox.co.kr/common/swf/Widget.swf?wid=00949700C4AA008DF900A40C0031EC001AA200774100A84D&#039; wmode=&#039;transparent&#039; width=&quot;300&quot; height=&quot;68&quot; allowScriptAccess=&#039;always&#039; name=&#039;SticubeWidget&#039; id=&#039;NFPlayer75444&#039; allowFullScreen=&#039;true&#039; type=&#039;application/x-shockwave-flash&#039; /&gt;&lt;/object&gt;&lt;br&gt;&lt;br&gt;&lt;div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요즘 이른바 &#039;홍대녀&#039;의 발언에 대해 말들이 많다.&lt;br&gt;&lt;br&gt;모르는 사람에 대해 잠깐 이야기를 하자면, &lt;br&gt;&lt;br&gt;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또 다른 오리엔탈리즘(최근 미국에서 사는 어느 나이 많은 직장인에게 &#039;야 너네는 이른바 &#039;제국&#039;에 사니까 외국에 나갈 기회 많지? 뭐가 좋든?&#039; 이라고 물었더니 뜻밖에 &#039;야 외국 생활 별거 없어, 외국인 별거 없어. 다 똑같이 애들 잘 키우고 싶고, 똑같은 고민하고 살더라. 기본적으로 사람사는건 다 똑같은거 같어..&#039;라는 답변을 들었다. 그러나 이런 &#039;진리&#039;를 벗어나 뭔가 특이한 문화에 대해 &#039;아 쟤네들은 뭔가 달러..&#039; 라며 특이하게 바라보는게 오리엔탈리즘이라 생각한다.)인 &#039;미녀들의 수다&#039;에 이 양반이 출연해서 &#039;키 작은 남자는 Loser&#039; 라는 발언을 해버렸다.&lt;br&gt;&lt;br&gt;이 발언을 접한 순간 내가 느낀 첫 번째 생각은 &lt;br&gt;&lt;br&gt;&#039;야.. 여자들의 인권, 경제적 능력이 커졌긴 켜졌구나.. 하긴 남자들이 여자 가슴 사이즈 운운하듯 여자들이 남자 거시기 크기를 대 놓고 운운하는 시대가 왔으니..&#039; 였다..&lt;br&gt;&lt;br&gt;암튼 여기서 대한민국 남자들이 열폭해버린다. 뭐 사실 아무 생각없이 사는 여성분께서 아무 생각없이 시청률 올리는걸 장땡이로 생각하는 PD의 대본을 받아들고 아무 생각없이 발언한 걸 가지고 열폭해서 그녀의 신상을 까발리고 그녀를 매장시키려 하는데는 좀 거북스러운 면이 들기도 한다. &lt;br&gt;&lt;br&gt;허나 이와 관련하여 어느 한 친구와의 대화가 생각나서 한 마디 적는다.&lt;br&gt;&lt;br&gt;그 친구 왈&lt;br&gt;&#039;야.. 조선시대 초반에는 여성의 권익이 꽤 높아서 상속도 받았다고.. 근데 중기 이후로 여성의 권익이 줄어들고 맨날 억압받고.. 하여간 실제로 여성들이 눌려사는 사회간 된건 맞어.. 근데 이렇게 사람을 숨통 조이면 그 사람이 살겠냐.. 그래서 의외로 조선 후기에는 사회적 약자인 여성들을 위한 배려를 다소 마련했다고..예를 들어 죽으나 사나 먹고 사는건 남자가 책임지고, 무거운거 남자가 들고, 암튼 적어도 경제적인 면에서는 남자들의 의무가 많은 구조였다고.. 강한 남자가 여자를 지켜주는 것처럼.. 아 물론 여자들이 생산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 경우는 하층계층에서 남여 모두 생산활동에 참여하는 경우였고.. 근데 현대 들어서 여자의 권익이 신장했는데, 문제는 기존 여자들이 누리는 &#039;특혜&#039;는 고스란히 남은 채 남자들의 의무만 강조되고 있다고..&#039;&lt;br&gt;&lt;br&gt;남녀평등이 강조되는 사회이다. 사회 각 계층에서 여자들의 참여비율이 남자를 능가하고 있다. 육군사관학교에서 여성이 수석하고, 실제 전투에도 여성들이 투입된다. 내 몸보다 더 무거운 배낭을 울러매고 세계를 누비고(노르망디 여행 중 목격한 한 여성은 내 몸보다 큰 배낭을 울러매고 자전거를 타고 몽생 미셀 둘러보더라..) 범죄자를 잡아들이고, 국가의 이익을 위해 오지(예를 들어 아프리카..) 발령을 마다하지 않는다..&lt;br&gt;&lt;br&gt;따라서 남자들은 현대 여성들에 대해 위협을 느끼고 있다. 자신의 일자리를 잘라 먹고, 자신의 자존심을 갉아 먹는다고 생각한다. 이 와중에 신체적 컴플렉스를 건드려버렸으니 열폭할 수 밖에..&lt;br&gt;&lt;br&gt;사실 그동안 남자들은 더 심하게 여성의 신체적 부위를 언급하며 잣대를 매기곤 했었다. 허나 세월이 변하도 보니 이제 여성들이 남성의 신체적 결함(?)을 언급하며 루저 발언을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lt;br&gt;보복이란 측면에서 보면 합당한 공격이라 할 수 있으나, 1970년대 이후 &#039;Black is Beautiful&#039;이란 모토 아래 이어진 흑인인권 신장운동 등의 성과물로서 흑인과 백인마저 공존하는 현대의 평등주의적 조류를 생각한다면 앞서의 &#039;홍대녀&#039;의 발언은 가히 인종차별적 발언이 아니겠는가. 반대로 남자가 여자의 특정 신체사이즈를 언급하며 &#039;루저&#039;발언을 했다면 그 발언을 한 사람은 아마 이 땅에 발을 못 붙였을 것이다.&lt;br&gt;&lt;br&gt;&lt;br&gt;더불어&lt;br&gt;
&#039;미녀들의 수다&#039;에서는 어떤 남성 출연자가 &#039;여자들은 약하니까 남자들이 지켜야죠..(환호..우와~~)&#039;라는 발언을 했다.  이것도 대본이라면 할 수 없다. 아니 대본이라면 작가가 미친 넘(년?)이다.. (제발 이 프로그램 폐지해라.. 잘 보진 않지만, 이게 무슨 지랄들이냐..)&lt;br&gt;&lt;br&gt;또 다른 출연진의 한 명인 캐나다에서 온 도미니크(?)라는 분은 이
발언에 대해 &#039;노.. 여자는 약하지 않아요.&#039;라고 응수했다. &lt;br&gt;&lt;br&gt;&#039;여자가 약하니 남자의 도움을
받아야 된다&#039;는 발언은 딸을 가진 아빠의 입장에서도 상당히 거북스로운 발언이다. 나는 내 딸이 그렇게 허약하게 크는 것을 절대 바라지 않는다.. 강하게 커서 세계를 누비며 살아야지.&lt;br&gt;
&lt;br&gt;신체적 차이를 최대한 인정하되 그 차이마저도 극복하려는 노력을 기울일때 진정한 남녀평등이 이루어지지 않겠는가..&lt;br&gt;&amp;nbsp;&lt;br&gt;피에수..&lt;br&gt;&lt;br&gt;원래는 토이 4집 중 제일 좋아하는 노래를 올렸다..&lt;br&gt;올리다 보니.. 이상한 방향으로 흘렀다.&lt;br&gt;&lt;br&gt;&lt;br&gt;&lt;/div&gt;&lt;div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
&lt;/div&gt;&lt;/div&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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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헌재 패러디의 결정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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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1-01T10:50:35+09:00</updated>
    <published>2009-11-01T10:50:35+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lt;span style=&quot;line-height: 160%;&quot;&gt;얼마전 헌법재판소가 미디어법 관련하여 &#039;&lt;/span&gt;&lt;span style=&quot;line-height: 160%;&quot;&gt;미디어법은 절차상 위법이지만 법안은 유효하다.&#039;는 판결을 내서 온갖 패러디가 속출하고 있습니다.&lt;br&gt;&lt;br&gt;그 결정판이 나왔네요..&lt;br&gt;&lt;br&gt;다음은 대한민국의 어느 한 사람이 옛날부터 꾸준히 해 온 말들입니다.&lt;br&gt;&lt;/span&gt;&lt;span style=&quot;line-height: 160%;&quot;&gt;&lt;br&gt;&lt;br&gt;BBK는 내가 건립했지만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다.&lt;br&gt;
주소는 옮겼지만 위장전입은 아니다.&lt;br&gt;
정보이용해서 땅을 왕창 샀지만 땅투기는 아니다. &lt;br&gt;
자식새끼들, 운전기사 모두 위장취업 시켰지만 탈세목적은 아니다.&lt;br&gt;
종교의 자유는 있지만 서울시는 이미 봉헌했다.&lt;br&gt;
종교차별은 없지만 땡중들 절간은 지리정보 &#039;알고라&#039; 죄다 누락이다.&lt;br&gt;
전 대통령에 대한 예우는 하겠지만 비서관들은 잡아족치겠다.&lt;br&gt;
카트는 몰았지만 부시 애완견은 아니다.&lt;br&gt;
독도는 우리땅이지만 일본은 기다려 달라.&lt;br&gt;
녹색성장을 하겠지만 그린벨트는 해제한다.&lt;br&gt;
4대강을 살려야 하지만 강바닥은 파야한다.&lt;br&gt;
서민을 위하는 정부지만 2% 강부자 종부세는 반드시 폐지하겠다.&lt;br&gt;
미분양은 많지만 공급 부족이니까 아파트 종니 지어 벌이겠다.&lt;br&gt;
리먼브러더스를 인수하는것은 금융강국으로 가는 지름길이지만 리먼브러더스는 부도났다.&lt;br&gt;
언론의 자유는 중요하지만 방송사 사장인사는 낙하산이다.&lt;br&gt;
임기는 보장하겠지만 사퇴압력은 넣겠다.&lt;br&gt;
산에 올라 촛불보고 눈물을 흘리면서 반성했지만 유모차 부대는 아동학대죄다.&lt;br&gt;
집회의 자유는 보장하겠지만 집회는 원천봉쇄하겠다.&lt;br&gt;
야간집회금지은 헌법위배지만 그래도 체포는 계속되어야 한다.&lt;br&gt;
표현의 자유는 보장하겠지만 인터넷은 고소없이 수사하겠다.&lt;br&gt;
오사카에서 태어났지만 고향은 포항이다.&lt;br&gt;
전과 14범이지만 가훈은 정직이다.&lt;br&gt;
파병이야기는 안했지만 파병논의는 했다.&lt;br&gt;
멜라민 위험은 정확히 알고 있지만 대책은 성분표시이다.&lt;br&gt;
가스공급 민간참여 시키겠지만 민영화는 아니다.&lt;br&gt;
인천공항이 세계공항평가 1위지만 부실한경영으로 민영화가 되야한다.&lt;br&gt;
복지예산 4000억 넘게 삭감했지만 국민복지는 향상시키겠다&lt;br&gt;
장애인을 바라보며 눈물은 흘렸지만 장애인복지예산은 삭감시켜야만했다.&lt;br&gt;
농촌에서 모내기하며 막걸리는 마셨지만 농업용전기비는 인상시켜야한다.&lt;br&gt;
취임1년내 주가 3000 간다 했지만, 목표는 주가 747이다.&lt;br&gt;
서민물가는 잡겠지만 환율은 올라야 한다.&lt;br&gt;&lt;br&gt;&lt;br&gt;그러고 보니 &#039;결정판&#039;이라기 보다는 헌재가 얼마전 편 논리의 모태격이네요..&lt;br&gt;&lt;br&gt;그나저나.. 이 양반도 참 일관성 하나는 있단 말이야..&lt;br&gt;&amp;nbsp;&lt;br&gt;근데 제발 말도 안되는 그 뚝심과 일관성과 추진력은 개나 주시길..&lt;br&gt;
&lt;/span&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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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디스트릭트 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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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0-24T03:25:48+09:00</updated>
    <published>2009-10-23T15:38:50+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039;디스트릭트 9&#039;은 꼭 보기 바란다. 그야말로 &#039;신개념 SF&#039;이다.&lt;br&gt;&#039;트랜스포머&#039;의 화끈한 액션도, &#039;ET&#039; 같은 감동도 없지만 무지 몰입하게 만드는 영화이다. &lt;br&gt;&lt;br&gt;특히, 차별의 근원은 &#039;먹고 싸는 문제&#039;에서 비롯되며 &lt;br&gt;아무리 근본이 똑똑하고 문명이 발달한 종족이라도 &#039;먹고 싸고 자는 문제&#039;에서 자유롭지 못하면 그 삶이 무지무지 비루할 수 있음을 잘 보여준다. &lt;br&gt;&lt;br&gt;외계인들은 항공모함의 몇 배 되는 우주선을 끌고 신무기를 장착한 채로 저 멀리 우주에서 날아왔지만&lt;br&gt;먹고 싸고 자는데 문제가 생기자 야만과 비굴이 난무하는 세계로 바로 돌입해버린다. 20년이면 충분했다. &amp;nbsp;&lt;br&gt;&lt;br&gt;현대의 한국인이 의식(옷과 음식)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와 진지 30년이 넘었다. 그간 성장과 분배 측면에서 어느 정도의 성과를 누려왔다고 생각한다. 사회적 지위의 수직적 이동도 어느 정도 활발했다고 생각한다. &lt;br&gt;&lt;br&gt;문제는 앞으로이다. &lt;br&gt;&lt;br&gt;성장은 논외로 하고(MB님이 다 알아서 해 주실거니 다들 닥쳐라. 매일 아침마다 하나님께 기도 드린다잖냐.. 우리 만수 형님도 마찬가지고...), 분배문제는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lt;br&gt;&lt;br&gt;대한민국이라는 가상의 &#039;요하네스버그&#039;에 &#039;디스트릭트9&#039;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정부는 &#039;재개발&#039;이라는 허울좋은 이주쟁책을 펴면서 돈없고 빽없는 사람들을 점점 외곽으로 내쫓고 있다. 결국 남는 것은 가난한 자들의 억울한 죽음 뿐이다. &lt;br&gt;&lt;br&gt;&lt;br&gt;피에수..&lt;br&gt;&lt;br&gt;서울에서 집없이 산다는건 참 서글픈 일이다. 자신의 능력(임금)과는 상관없이 &#039;무능한 사람&#039;으로 취급 받는다.&lt;br&gt;지금 서울 집값이 자신만의 능력으로 살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는가? 뭐 대출 받고 뭐뭐 해서 살수야 있겠지. 그런데 그건 자신의 순수한 능력으로 사는게 아니라 은행에 매월 이자를 지급하며 사는 &#039;월세&#039;에 불과하다. 중간에 집값이 뛰어 되팔아 수익을 남기지 않는 한 20년 후에나 돌려받을 수 있는 장기임대주택이다.&lt;br&gt;&lt;br&gt;그러니 모두들 집값 뛰는데 혈안이 되어있지.. 이건 투자도 아니고 그저 도박일 뿐이다. &lt;br&gt;주식에서 향후 주식이 오를거라 기대하고 증권사로부터 돈 빌려 투자하는 것과 똑같다. 전 국민이 투기를 하고 있는거다. 물론 &#039;못하는 넘이 병신&#039;인거 안다. &lt;br&gt;그래도 적어도 옳고 그른지는 좀 따지면서 투기판을 벌이자는거다. 투기판의 끝은 공도동망일지니... &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yjyoon.kr/attach/1/1380094494.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1499&quot; width=&quot;590&quot; /&gt;&lt;/div&gt;&lt;br&gt;&lt;br&gt;&lt;br&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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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2002년 한국시리즈 6차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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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09-10-22T20:49:48+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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